스테일이라도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지닌 마술의 모든 것을 빼앗기고 알몸으로 넓은 세계로 내팽겨 쳐진다면, 정말 살아 갈 수 있을지 알 리가 없다.그것을 구축한 테오도시아 자신이 쓰러져서,『봉인』도 소실한 것이다.어이쿠, 착각 하지마. 딱히 너를 부수려고 온 건 아냐.혹은, 그것이야 말로 북구 신화에서 길게 이어서 전해져 오던 신들을 포함한 모든 종족의 절멸과 모든 세계를 붕괴에 몰아넣었다고 하는 최후의 전쟁,라는 듯하다, 정도였다.스테일이 소속 된 영국 청교 제0성당구 『필요악의 교회네세사리우스』는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마술사를 말살하려는 조직이다. 또한, 타겟의 사체는 장례도 공양도 못하는 상태가 된다. 길을 벗어난 쓰레기는 죽어도 괴롭다, 라는게 그들의 논리이다. 죽은 자를 천국으로 도망치게 놔두는 짓은 결코 용서되지 않는 것이다·· ·· ···· ···· ··· ·· ·· ···· ·· ···.주신 오딘이 사용한 신창 궁니르를 가지고 있으면, 주신과 같은 공력력이 100% 그대로 손에 들어가 버린다. 뇌신 토르가 사용한 전격의 망치 묠니르를 가지고 있으면, 뇌신과 똑같은 전격의 속성이 100% 그 대로 손에 들어가 버린다.자폭이라는 형태로 불꽃은 모든 것을 비춘다.이렇게 마술 업계는 무질서로 확대되었다가 다시 도태되는, 흐름을 반복해가는 것이다.스테일 마그누스의 불꽃검이 폭발하여 충격파가 밤을 덮친다.구조를 알면 돌파구도 파악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버드웨이는 한 손으로 지팡이를 잡고 대충 표적을 정하듯이 그 끝을 노려본다.너는 눈치 챘어야 했어.어쨌든 그런 거야.꿰뚫린 스테일이 허공으로 사라진다.웃!!,그렇군.무뚝뚝한 표정은 숙련된 여배우처럼 보였다.애초에 그건 알래스카 룬 따위 같은 작은 『자물쇠』가 아냐.대답할 필요는 있을까. 이렇게 내가 여기에 있는데.,실컷 우는 소리를 듣고 나서 가차 없이 분쇄한다.당장의 습격은 막아냈나. 그러고 보니 알래스카 룬 비문의 파편은 이 녀석이 가지고 있었지. 『원전』은 뭘 해도 파괴할 수 없어. 불꽃이 꺼지면 재

키 135cm, 언뜻 보기에 12세의 여자애에게 그런 말을 들어도 설득력 같은 것은 없다.리차드는 『파멸의 가지（레바테인）』을 쥐며, 말한다.좋, 지 않아아마도 소설을 훑는 기분일 것이다. 반항기의 소녀도, 가족애를 테마로 한 드라마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아무리 자기와 정반대의 상황이라도, 보기만 해도 단순히 감정이입이 가 카지노사이트 능한 것이다.패트리사아와 합류해 알래스카 룬의 파편을 적절한 형태로 회수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영국 청교나 『새벽녘 색의 햇살』과도 흥정을 할 필요가 있을 지도 모른다.때로는 땅을 뻗듯이 얼음의 칼날이 닥친다. 때로는 야구의 투수처럼 크게 호를 그리는 전광이 닥친다. 때로는 일직선으로 스테일을 노리는 최단 거리로 불꽃의 덩어리가 닥친다.스테일은 패트리시아의 손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 룬의 작은 돌이 들어간 보물 상자를 테오도시아에게 떠맡겼다.아마도, 룬 비문 말고도 패트리시아의 목숨도 필요한거야. 그러니까, 이걸로 그 녀석은 우선 순위가 높은 물건이 둘로 나눠지는 셈이다.그런 의미가 아냐! 어이, 듣고 있는 거야? 안 갈거야, 난 절대로 안가, 어이!!흠. 역시 습격된 후인가. 쓸데없는 전투를 계속할 생각은 있을까. 홀로스코프를 내놓으면 이쪽도 그에 맞는 대응은 해 줄 수 있는데 말이야.그렇다면, 해야 할 일은 간단하다.젠장, 이 대로 이 애를 영국 청교에 넘기라고? 마술 결사의 괴멸에 사용한다니, 도대체 어떻게 할 생각이지.원래, 테오도시아는 보물의 호위와 해방을 담당하는 령장을 응용했다. 아마도 원래대로라면 방에는 들어가지지 않을 것이다. 술식에 대응하는 룬을 사용하지 않는 한, 문은 그 자체가 존재 하지 않고, 방 그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상황이 될 테이다.『새벽녘 색의 햇살』은, 그 중에서도 유수한 마술 결사이다.얼굴 앞을 문지르며 시계를 확보했지만, 벌써 테오도시아는 어디에도 없다.어린 외견에 반해, 프로 한 부대를 혼자서 하품하며 베어 넘겨 뜨린, 진정한 실력자. 버드웨이는 히죽히죽 심술궂은 웃음을 띄고는, 자신과 완전